[BET8] 청주시, 외국인 카지노 진입 절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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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호텔에 외국인을 위한 카지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충청북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성명을 통해 “잊을 때마다 찾아오는 도박시설에 들어가려다 진절머리가 난다”며 청주시가 사행산업 저지의 선봉에 섰던 것처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출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충북교육청은 학교 바로 옆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서는 것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지노에) 들어가는 것은 명백한 사회적 부작용과 폐해가 있다”며 “투기심리를 부추기고 도박중독, 범죄 증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청주시민의 안전과 청정 도박지역 청주의 도시 이미지를 떠나 호텔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그랜드플라자호텔의 부실한 유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제주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선다.

이 카지노는 강원도 평창에서 ‘바카라’, ‘블랙잭’ 등 다양한 카드게임과 룰렛, 슬롯머신 등을 운영해 왔으며, 그랜드플라자호텔과 이미 임대를 완료해 개장까지 행정절차만 남아 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 사행시설은 과거에도 수차례 진입 시도가 있었지만 지역사회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고 밝혔다. 사행산업이 없는 청주시는 사행산업 규제 및 금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선언함으로써 청정 청주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카지노 출입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며 “청주시는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청주를 유지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결코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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